고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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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영화 리뷰] 검은 집 리뷰
감독 : 신태라 주연 : 황정민, 유선, 강신원, 김서형, 김정석 한국형 스릴러를 향한 도전이었던 작품이다. 일본 동명 소설 원작을 바탕으로 탄탄한 시나리오를 들고 나타났다. 원작의 생생한 공포를 그대로 스크린에 옮겼다는 평을 받았다. 황정민의 연기력은 '너는 내 운명', '신세계', '사생결단', '달콤한 인생' 등 많은 작품에서 검증이 된 배우라서 믿고 보게 되었다. 내면 연기의 풍부함과 연기 스펙트럼의 다양함은 그의 최고 장점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황정민의 보험 상담 부스에서다. 자살도 보험 처리가 되느냐는 황당하고 섬뜩한 상담이 걸려온다. 마치 살인자의 전화인듯한데, 황정민은 침착하게 대처를 한다. 하지만 상황은 복잡하게 진행되며 그의 주위에서 죽는 사람이 많아진다. 그를 부르는 상담 요청자의..
2024.08.25 -
[고전 영화 리뷰] 극락도 살인사건 리뷰
감독 : 김한민 주연 : 박해일(제우성), 박솔미(장귀남), 성지루(한춘배), 김인문(김노인), 최주봉(이장), 박원상(상구), 유혜정(태기 모), 김병춘(용 봉거사) 아시안 게임으로 떠들썩 하던 9월 목포항에 사람 머리통이 발견된다. 이를 바탕으로 감독 김한민의 허구적 상상력이 시작된다. 극락도의 17명 주민들이 순식간에 증발해버린 사건이 발생한다. 왜 그들은 아무 말도 없이 사라졌을까. 이야기의 시작은 그저 평범한 섬 주민들의 일상을 비춘다. 정신나간 한씨와 김노인이 있지만 그들 모두 활달하고 정감 있는 시골 사람의 풍경을 강조한다. 정부로부터 우수한 부락이라는 상도 몇 년째 받고, 우성과 귀남은 명문대 출신의 엘리트로 이 섬 사람들의 건강과 교육을 해주러 와 주었다. 그러던 어느 날 화투판을 벌..
2024.08.25 -
[고전 영화 리뷰]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리뷰
감독 : 톰 티크베어 주연 : 벤 위쇼, 더스틴 호프먼(주세페 발디니), 알란 릭맨, 레이첼 허드우드 장 밥티스트 그루누이는 본래 자신은 냄새가 나지 않는 특이한 캐릭터다. 그는 태어나는 그 순간 살인을 저지른다. 그의 어머니를 사형대로 보내고 끈질기게 온갖 병원균, 질병, 추위, 고통을 견디고 그는 끝까지 살아남는다. 그가 사는 1700년대의 파리는 온갖 악취로 가득찬 썩은 쓰레기 창고 같은 곳이다. 생선 비린내, 똥 냄새, 시체 냄새, 구데기 등 온갖 더러운 것이 모인 곳에서 그는 코로 모든 냄새를 구별하고 그것을 인지하고 섞을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었다. 그는 무두장이에게 팔려나가고 온갖 고초를 겪지만 결국 그는 인정받고 꽤나 건실한 청년으로 성장한다. 어느 날 그는 그동안 맡아보지 못한..
2024.08.25 -
[고전 영화 리뷰] 영화 300
감독 : 잭 스나이더 주연 : 제라드 제임스 버틀러(레오니다스 왕) 그리스는 도시국가로 어우러져 있었는데, 제일 흥한 도시였던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대표적인 도시다. 그 중 스파르타의 최정예 전사 300명이 페르시아군 100만을 상대로 승리한 사건인 테르모필레 전투를 다루었다. 레오니다스 왕은 복속에 협조하라는 페르시아 왕의 사절의 요구에 불응하고 전쟁을 택한다. 그러나 신탁은 전쟁을 허가하지 않았고 뒷돈도 받는다. 탐욕으로 가득찬 모습이다. 그러나 레오니다스 왕은 최정예 300명을 데리고 테르모필레 협곡으로 가서 막는다. 우회하는 길이 있었으나 페르시아 군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겨우 열 명 남짓한 사람만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좁은 협곡으로 페르시아 군을 몰아야 했다. 첫 날 폭풍우가 몰려와..
2024.08.25 -
고전 독서 리뷰
파울로 코엘료 - "연금술사" 산티아고는 스페인 지방의 양치기 소년이었다. 바깥세상에 대한 동경과 진정한 자아실현을 위한 바람 때문에 고향을 떠난다. 크리스털 그릇 가게에서 일하고 바다 건너 사막을 건너 자아를 실현하는 과정이 나온다. 바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만물의 정기가 그에 따라 움직인다.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자. 사랑은 그의 앞길을 방해하지 않고 그의 성장을 도와주는 것이다. 류시화 -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내게 나이를 물어보라. 그럼 20살도 약관도 아닌 1시간이라고 대답할 것이오. 삶의 순간순간 의미 있는 순간만을 센다. 비록 많은 날이 지나가도 내겐 1시간 만이 값진 삶이다. 내게 오는 모든 것들을 반기고 경험하며 열심히 살겠노라. 순간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
2024.08.18 -
인문고전 독서 중요성 202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