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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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영화 리뷰] 매트릭스 트릴로지 리뷰
감독 : 워쇼스키 형제 주연 : 키아누 리브스(네오), 로런스 피시번(모피어스), 캐리앤 모스(트리니티), 휴고 위빙(스미스), 글로리아 포스터(오라클) 한 때 전 세계를 매트릭스 신드롬으로 앓게 했던 영화 매트릭스를 다시 보았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 실제라고 믿을 수 있을까? 모티브는 단순해 보이기도 하지만 영화를 보는 순간 철학적이기 까지 하다. 스토리보드가 책 한 권을 훌쩍 뛰어넘을지도 모른다. 만약 이 세상이 가상 세계라면, 내가 숨 쉬고 있다는 사실도 실제로는 뇌의 환상에 불과하다면? 흔히 인터넷 밈으로 빨간약이라는 것은 현실을 깨닫게 되는 트리거를 의미한다. 네오(One을 아나그램한 것) : 매트릭스를 파괴하도록 설계되었다. 스미스 : 네오가 트로이 목마라면 스미스는 백신이다. 네오와 스..
2024.08.25 -
[고전 영화 리뷰] 나나(ナナ) 후기
감독 : 오오타니 켄타로주연 : 나카시마 미카(나나), 미야자키 아오이(하치), 마츠다 류헤이(렌), 나리미야 히로키(노부), 히라오카 유타(엔도 쇼지), 이토 유나(레이라), 타마야마 테츠지(타쿠미), 사에코(사치코)인생의 절반이 사랑에 달린 소녀 하치 vs 사랑보다 자존심,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나나 원래 하치와 나나 모두 나나라는 이름, 즉 동명이인이다. 그들은 모두 도쿄행 기차에 올라 바로 옆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서로의 공통점을 알게 된다. 그리고 또다시 우연히 부동산 거래 중에 만나게 된다. 그들이 동시에 찾은 집 주소는 707호. 두 명의 나나(7)가 함께 사는 집의 주소로도 우연이다. 하치는 남자친구를 따라 상경하였고, 그녀의 남자친구는 미대생으로 도쿄로 진학하여 알바와 학업을..
2024.08.25 -
[고전 영화 리뷰] 바벨 리뷰
주연 : 브래드 피트(리처드), 케이트 블랑쉐(수잔)감독 :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제목은 구약성서 창세기 11장 1절에서 9절까지 나오는 여호와가 인간의 언어를 다르게 만들어 소통을 어렵게 함으로써 하늘까지 닿기 위해 진행되었던 인간의 탑 쌓기를 중지시켰다는 '바벨탑' 이야기에서 따온 것이다. 모로코의 어느 마을에서 관광버스를 향해 총알이 발사된다. 그 총은 270구경의 라이플로 일본인의 소유로 되어있었다. 그 총은 하산의 손으로 갔다가 다시 압둘의 손으로 가고 그의 아들인 유세프의 손에 맡겨진다. 원래 그에게 총이 맡겨진 이유는 자칼을 몰아내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그의 실수로 자동차에 있는 승객이 맞게 된다. 리처드와 수잔 부부는 셋째 아이의 유산에 침울해 있는 분위기를 바꾸고자 모로코로 여행을 떠난다..
2024.08.25 -
[고전 영화 리뷰] 에비에이터(2004) 후기
감독 : 마틴 스콜세지 주연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블란쳇, 케이트 베킨세일, 주드 로, 그웬 스테파니 이 영화를 꺼내들었다면 일단 169분의 지리한 상영시간을 감내해야 한다. 주로 주인공 하워드 휴즈의 인생 굴곡과 그의 내면 탐구가 중점이 되어 있다. 하워드는 어찌보면 집념이 강하고 좋아하는 것(영화, 비행)에 대한 열정도 있으며 무모한 면도 있다. 항상 그를 막는 것은 기술적 결함이나 지식의 부족이 아니다. 오히려 몇년 공부한 사람도 비행에 관해선 그만큼의 이해를 따라갈 수 없다. 돈은 오히려 그가 소유하지만(즉 얽매이지 않았지만) 너무나 큰 돈이 필요할 때도 사비를 털어 기꺼이 충당했다. 그의 최대 결점은 바로 지긋지긋한 결벽증이다. 항상 휴지가 필요하며 세균이 없는 곳(Germ-fr..
2024.08.25 -
고전 독서 리뷰
파울로 코엘료 - "연금술사" 산티아고는 스페인 지방의 양치기 소년이었다. 바깥세상에 대한 동경과 진정한 자아실현을 위한 바람 때문에 고향을 떠난다. 크리스털 그릇 가게에서 일하고 바다 건너 사막을 건너 자아를 실현하는 과정이 나온다. 바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만물의 정기가 그에 따라 움직인다.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자. 사랑은 그의 앞길을 방해하지 않고 그의 성장을 도와주는 것이다. 류시화 -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내게 나이를 물어보라. 그럼 20살도 약관도 아닌 1시간이라고 대답할 것이오. 삶의 순간순간 의미 있는 순간만을 센다. 비록 많은 날이 지나가도 내겐 1시간 만이 값진 삶이다. 내게 오는 모든 것들을 반기고 경험하며 열심히 살겠노라. 순간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
2024.08.18 -
영화, 드라마, 애니 리뷰 유튜브들이 사라져야 하는 이유 202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