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영화 리뷰] 매트릭스 트릴로지 리뷰

2024. 8. 25. 17:38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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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포스터

 

감독 : 워쇼스키 형제
주연 : 키아누 리브스(네오), 로런스 피시번(모피어스), 캐리앤 모스(트리니티), 휴고 위빙(스미스), 글로리아 포스터(오라클)

한 때 전 세계를 매트릭스 신드롬으로 앓게 했던 영화 매트릭스를 다시 보았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이 실제라고 믿을 수 있을까? 모티브는 단순해 보이기도 하지만 영화를 보는 순간 철학적이기 까지 하다. 스토리보드가 책 한 권을 훌쩍 뛰어넘을지도 모른다. 만약 이 세상이 가상 세계라면, 내가 숨 쉬고 있다는 사실도 실제로는 뇌의 환상에 불과하다면? 흔히 인터넷 밈으로 빨간약이라는 것은 현실을 깨닫게 되는 트리거를 의미한다.

네오(One을 아나그램한 것) : 매트릭스를 파괴하도록 설계되었다.
스미스 : 네오가 트로이 목마라면 스미스는 백신이다. 네오와 스미스는 서로 영향을 주며 하나가 파괴되면 남은 하나는 쓸모가 없어져 사라지게 된다.

아키텍트 : 메인 컴퓨터, 설계자

오라클 : 아키텍트를 보조하는 시스템, DB 서버로 설명할 수 있다. 정보를 저장 및 보관하고 예측이 가능하다.
쿠키를 전해주는 것은 브라우저의 쿠키와 비슷하게 정보를 전해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네오 이전의 원(One)은 감정이 미약했고 자아가 성숙하지 않았다. 오라클의 스미스 키우기는 분명 위험한 결정이었다. 하지만  그로 인해 기계 도시의 대표와 네오는 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중간계 : 메인 컴퓨터를 거부하고 스스로 독립하려는 신경망들
메리빈지언 : 메인컴퓨터에 대항하여 힘을 키우는 자
결국 해피엔딩이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컴퓨터에 빗대어서 설명한 워쇼스키 감독의 스토리의 깊이감이 여운을 남게 한다. 나는 이정도밖에 해석할 수 없지만, 좀 더 다른 해석을 찾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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